나렌드라 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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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PM Modi 2015.jpg
본명 Narendra Modi
출생 1950.09.17 구자라트
국적 인도 공화국
학력 구자라트 대학교 / 정치학
직업 정치인
종교 힌두교
배우자 자쇼다벤 모디
소속 인도 인민당 (BJP)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નરેન્દ્ર મોદી)는 인도 공화국 현 (14대) 총리이다. 인도 인민당 (BJP) 소속으로 2014년 록 사바 총선에서 인도 국민회의에 압승을 거두며 집권에 성공했다. 2019년 총선에서도 대승을 이끌며 총리직을 이어갔다.

생애 및 정치적 커리어

구자라트 주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하위 카스트 집안에서 태어 났다. 유년 시절부터 힌두교 철학에 심취하여 히말라야로 수행을 떠나기도 했고, 사회로 복귀해서는 노상에서 짜이를 판매하는 짜이왈라로 생활하기도 했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힌두교 근본주의 단체인 RSS에 가입하여 열성적으로 활동했는데, 이 때의 경험은 그의 정치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있어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1985년 인도 인민당(BJP)에 가입하여 정치적 커리어를 시작했고, 1987년 아메다바드 지방 선거에서 당내 선거전략 담당자 및 사무관을 역임하며 존재감을 키워나 갔다. 1990년대에도 선거전략 기획관으로 활약하며 당내 핵심인사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1년 전임자의 질병문제로 공석이된 구자라트 주수상직에 후임으로 지명되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게 된다.


2002년 구자라트 학살 사건에 대한 미흡한 대처 및 방조 의혹으로 사임의 압력을 받았으나, 2002년 구자라트 주의회 선거에서 힌두교 근본주의 스탠스를 확고히 하면서, 무슬림 테러리즘 공포 등을 잘 활용하여 승리할 수 있었다. 재임 중 집중한 경제 개발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2007년, 2012년 주의회 선거에서도 연이어 승리할 수 있었다.


구자라트의 모디 정부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해외 자본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기업 친화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했으며, 주정부 주도의 대규모 경제 개발 정책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자라트 주는 연평균 10%에 육박하는 유례없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기도 했다.[1] 하지만 다소 독선적이고, 극우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2014년 록 사바 총선인도 인민당 (BJP)을 이끌고 출마하여 인도 국민회의에 압승을 거두며 연방 총리직에 오른다. 자신이 구자라트 주에서 보여준 경제적 성과물들을 총선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다.


2019년 총선에서도 대승을 이끌며 집권 재집권에 성공했다. 당초 여당인 인도 인민당은 높은 실업률과 농심 이반 현상으로 인해 험난한 총선 과정이 예고되었지만, 카슈미르 풀와마 테러에 이은 파키스탄 발라코트 공습 사건 이후 힌두 민족주의를 기반으로하는 표심 결집 전략에 성공해 안정적인 집권 2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논란

2002년 구자라트 학살 사건 당시 주수상이었던 모디는 힌두교도들에 의한 무슬림 집단 학살 사건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않고 오히려 방조 내지 조장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건의 원인이된 '고드야(Godhra)' 열차 화재 사건을 무슬림들에 의한 계획적인 테러행위로 규정했고, 이후 벌어진 학살의 참혹한 결과에 대해서도 주수상로서 사과하지 않았다. 2008년 대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서 다시 조사하기 시작했고, 몇몇 가담 정황 및 증거들이 제시되었음에도, 결국 2013년 관련 논란들은 혐의 없음으로 봉합되었다.[2]

개인적인 이야기

  • 개인적으로도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는 채식주의자에, 검소하고 질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하루 4시간 이하 수면시간 외에는 온종일 일에 파묻혀 사는 등 워커홀릭으로서도 유명하다.
  • 내성적이며 사색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힌두교 철학에 매우 관심이 많다. 그 중 근대 힌두교 개혁가로 유명한 스와미 비베카난다(Swami Vivekananda)의 열열한 추종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스로 시를 쓰거나 작품용 사진을 찍는 등, 문학과 예술활동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다른 전통적인 정치인들과 달리, 미디어를 활용한 이미지 정치에 매우 조예가 깊다. 과거 미국에서 3개월 정도 체류하며 관련된 전문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 그는 깔끔하고 세련된 의상과 정돈된 수염을 고집하며 대외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매우 신경을 쓰는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대중 전략에도 능수능란하다는 평가다. 모국어인 구자라티어 뿐만 아니라 공용어인 힌디어도 완벽히 구사하는데, 영어도 수준급이라 해외 공식 석상에서 영어로 연설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 이전에는 독신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그는 13살 때 부모에 의해 '자쇼다벤(Jashodaben)'이라는 여성과 약혼했고, 18세 때 그녀와 결혼한 사실이 있다. 다만 둘은 짧은 결혼 생활을 보낸 이후로 거의 남남에 가깝게 소원한 관계로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모디가 히말라야로 2년간 수행여행을 떠난 뒤부터는 결혼 생활보다 독신으로 살것을 다짐했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사실상 별거 관계로 지금까지 지속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둘은 엄연히 법적으로는 부부관계이며, 모디도 2014년 총선에 출마하며 이를 공식화했다.[3]
  • 그의 아내와의 관계는 좋지 못하지만, 효심이 지극해서 모친(Hiraben)과의 관계는 매우 각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정치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자신의 모친을 방문하는 모습이 미디어에 자주 노출된다.

참고 자료

각주

각주

  1. Modi-nomics and the politics of institutional change in the Indian economy, Talyor Francis Online, 2016.04.06, Schöttli, Jivanta; Pauli, Markus
  2. 2002 Gujarat riots: Clean chit to Modi, court rejects Zakia Jafri's plea, The Times of India, Saeed Khan & Himanshu Kaushik, 2016.12.26
  3. Jashodaben is my wife, Narendra Modi admits under oath, The Times of India, 201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