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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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은 인도 공화국의 시민권자를 말하며, 그 규모(인구)는 2011년 현재 총 12억 1천만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1] 인구 증가율은 90년대에 비해 낮아졌지만, 2015년 기준 1.2%[2]를 기록하여 여전히 높은 편에 속한다.[3] 인구 평균 연령은 27.6세인데, 37.1세인 중국에 비해서 굉장히 젊은 편에 속하고, 출산률도 2.45%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인구의 80.5%가 힌두교를 믿고 있으며, 13.4%는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인구 통계 표[4]
인도 중국 한국
평균 연령 27.6세 37.1세 41.2세
출산률 2.45% 1.6% 1.25%
남녀 성비 0.9 0.92 0.73
기대 수명 68.5세 75.5세 82.4세

인도인들의 정체성

인도인들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힌두 철학의 난해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워낙 다양한 문화 전통들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기도 한다. 그나마 이들을 하나로 묶어 주고 있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단절되지 않고 내려오고 있는 힌두교라는 거대 종교일 것이다. 그리고 힌두교라는 종교는 인도인들에게 있어 단순히 신앙의 대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을 결정하는 매우 본질적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5] 따라서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힌두교 철학에 바탕을 둔 인생의 가이드 라인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충실히 따르려 노력하고 있다. 20세기 이후부터 발흥하기 시작한 인도민족주의힌두교적 구심점을 강력하게 다지면서 발전해 나갔으며, 그 중 힌두트바로 대변되는 극우주의 노선은 정치사회 각 분야에서 주류적 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민족 구성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문화 전통들이 생멸하고 결합해 왔기 때문에 인도인의 인종적 구성은 매우 다양하다. 우선 크게는 인도 대륙에 먼저 정착해서 인더스 문명을 발전시킨 드라비다인 계통과 철기시대 이후부터 인도에 진출하기 시작한 아리아인 계통으로 나뉠 수 있다. 이들 외에도 소수이긴 하지만 몽골로이드 계통과, 오세아니아 계통, 그리고 흑인 계통의 인종도 존재한다.


언어 계통에 따른 종족 분포


사실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종종간의 결합이 많았었기 때문에 인도인들을 인종적 특성만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그 주된 구분 기준은 언어통계이고, 이에 의하면 아리아인 계통은 대략 72% 이상, 드라비다인 계통은 25% 이상으로 집계된다.[6]

아리아인

아리아인(Aryan)은 인도유럽어 계통의 언어를 사용하며 주로 유럽과 중동, 이란, 인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 혈통적으로는 백인 코카소이드에 해당하거나 그에 가까우며, 인도에는 기원전 2,000여년 전부터 진출하기 시작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드라비다인

드라비다인(Dravidian)은 드라비다 계통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으로 오래 전부터 인도 대륙에 정착하여 살고있다. 인더스 문명을 일으킨 사람들이고, 아리아인들과 함께 인도의 정체성을 형성한 양대 세력 중 하나이다. 현재 인도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를 포함해서 동남아시아 쪽에도 많은 수의 드라비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인도 남부 지방에서 드라비다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고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기타 인도인

아루나찰 프라데시, 시킴, 아삼, 나갈랜드, 마니푸르, 미조람 등 인도 7자매 주(Seven Sister States)에는 아리아인드라비다인 계통 사람들 외에 티베트계, 부탄 혹은 미얀마 계통과 같은 몽골리언들도 살고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아삼 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국티베트어, 오스트로아시아어 계통의 언어들이며, 풍속에 있어서도 동아시아인들 처럼 쌀을 주식으로 하는 등 일반적인 인도인들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는 '보도(Bodo) 족', '카시(Khasi) 족', '문다(Munda) 족' 등 여러 소수 민족들이 현재까지도 고유의 정체성을 보존해 오고 있으며, 힌두교 보다 기독교, 불교, 그리고 토착 종교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다. 산업도 비교적 낙후 되어있고 소득도 낮은 편이며, 인구도 다른 주요 민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어서 정치적 혹은 인종적으로 차별을 받는 위치에 있다.


그 밖에 네팔 인근 지역에는 네팔인에 가까운 몽골리언들도 다수 살고 있으며, 잠무 카슈미르 등 최북단 일부 지역에는 '라다크(Ladakh) 족' 같은 티베트계 몽골리안을 포함하여 '하자라(Hazara) 족' 같은 아프가니스탄-몽골리안 계통 민족도 거주하고 있다.


연방 직할지 중 하나인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에는 흑인 계통의 토착 민족들도 살고 있다.

재외 인도인

재외 인도인은 크게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인도인으로서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 해외 거주 인도 시민권자 (None-Resident Indian, NRI) : 인도 시민권자이나 유학 혹은 취업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인도를 떠나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 인도인 계통의 외국인 (Person of Indian Origin, PIO) : 인도 시민권이 없지만 인도 태생이거나 조상이 인도인으로 인정되는 경우


이들의 숫자는 총 3,000만명[7] 가량이며 인도경제 역량을 전세계로의 확대하는 것을 주도하고 있다. 유엔 경제 사회 사무국(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에 따르면 인도는 멕시코, 러시아,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외 경제활동 인구를 가진 나라로 조사되기도 했다.[8]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참고자료

각주

각주

  1. Census India
  2. World Bank:Population Growth
  3. 중국의 인구 증가율은 0.5이고, 한국의 인구 증가율은 0.4이다.
  4. Indexm Mundi:India
  5. 다만 이슬람교 신자들의 수도 전체 인구의 13% 이상으로 상당히 많다.
  6. Indexm Mundi:India
  7. Minister of External Affairs:Population of Overseas Indians
  8. 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