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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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힌두트바(극우) 단체
RSS 인도 인민당 VHP Shiv Sena
인도 인민당
BJP election symbol.svg.png
정당명 Bharatiya Janata Party (BJP)
भारतीय जनता पार्टी
당수 아미트 샤
창당일 1980.04.06
중앙 당사 뉴델리
등록 전국 정당
정치노선 힌두교 근본주의, 보수주의
스펙트럼 우익
정당 연합 NDA
상징색  샤프란색 
라쟈 사바 69 / 245
록 사바 274 / 545
웹페이지 http://www.bjp.org/

인도 인민당(Bharatiya Janata Party, BJP)은 인도정당이다. 현재 인도의 집권 여당이며, 당원 수가 1억 천만 명을 넘는 세계최대의 정당이다. 이념적으로 힌두교 근본주의와 보수주의를 추구하는 우파 정당이라는 점에서, 인도 국민회의와 대립하는 위치에 있다. NDA의 주도 정당이다.

역사

인도 인민당은 1951년에 Rashtriya Swayamsevak Sangh (RSS)[1] 지원하에 시아마 프라사드 무케르지(Syama Prasad Mookerjee)에 의해 설립된 정당인 Bharatiya Jana Sangh에 기원한다. 인도 국민회의자와할랄 네루에 대항해서 힌두교 근본주의를 내세웠다. 1970년대까지 연방의회에서는 세력이 미미했으나 마드야 프라데시, 우타르 프라데시 주 등을 중심으로 세력의 기반을 다져 나갔다.


1975년 인디라 간디 정부의 비상조치에 맞서 투쟁의 선봉에 섰고, 많은 수의 Jana Sangh 당원 및 간부들이 투옥되었다. 1977년 총선에서 국민회의에 대항하기 위해 제3정당들과 연합하여 Janata Party를 결성하였고 집권에 성공하게 된다. 모라르지 데사이(Morarji Desai)가 총리에 올라 최초로 비(非)국민회의 정부를 구성하였으나, Janata Party의 근본주의적 정치노선에 대한 반발로 인해 분당 사태가 발생하는 등 집권 3년을 넘기지 못하고 과반이 붕괴되어 정권을 잃게 된다.


1980년 기존의 과격 힌두교 근본주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아탈 비하리 바즈파이를 당수로하여 인도 인민당(Bharatiya Janata Party, BJP)을 설립하였다. 하지만 1984년 총선에서 겨우 2석을 차지하는데 그치는 등 순조롭지는 못했다. 이러한 실패에 대한 반작용으로 1986년 과격파인 L. K. 아드바니 중심으로 이전의 근본주의 힌두이즘 노선으로 다시 선회하게 된다. 1980년대 아요디아 이슈[2]힌두교이슬람교의 고조되는 갈등양상 속에서 차츰 세력을 넓혀나갔으며, 1991년 총선에서 총 120석을 차지하여 제1야당이 된다.


1996년 총선에서 제1당이 되었지만 과반 확보에 실패하여 총리에 오른 아탈 비하리 바즈파이는 13일만에 총리직에서 내려와야 했다. 이후 1998년 총선에서 인도 인민당은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NDA) 연합을 통해 집권할 수 있었고, 바즈파이는 다시 총리에 올라 비(非) 국민회의 정당으로는 최초로 5년 동안 안정적으로 정권을 이어나갔다. 바즈파이 정부는 과감한 시장주의 경제 개혁 정책과 외국 자본 투자 유치 등에 주력하여 높은 경제 성장률을 이끌어냈다. 또한 파키스탄과의 관계 개선에도 노력했다. 2004년에는 파키스탄을 비롯하여 네팔,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몰디브 등 인근 국가와 남아시아 자유무역 협정(SAFTA)을 체결하기도 했다.


다만, 2002년에 발생했던 구자라트 학살 사건[3]에서 BJP 당원인자 당시 주수상 였던 나렌드라 모디무슬림에 대한 힌두교인들의 학살을 방조 내지 조장했다는 혐의를 받아 큰 논란이 있었다. 명백한 증거가 없어 의심에 그쳤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2004년, 2009년 총선에서 집권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2014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나렌드라 모디총리에 오르게 된다.

이념 노선

인도 인민당은 보수주의, 힌두트바의 노선을 따르는 극우 정당이다. 표면상으로는 인도 고유의 가치를 보존, 발전 시키는 데에 전념한다고는 하나, 외국인 차별,[4] 인종 차별, 카스트 차별을 조장하는 극우 정당으로 비판받고 있다. 특히 인도 내 소수파에 해당하는 무슬림에 대한 증오 감정을 정치 세력화하는데 이용했다. RSSVHP 같은 힌두교 극우 단체들과 밀접한 관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1980년대에는 아요디아 이슈, 2000년대에는 구자라트 학살 사건 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인도 인민당은 지속적으로 헌법 제370조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인도 헌법은 무슬림이 많은 잠무 카슈미르 주의 특성을 고려하여 광범위한 자치권을 부여했는데,[5] 이는 무슬림에 대한 특혜이고 카슈미르 지역을 포기한 처사에 다름 아니므로 철폐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극우에 가까운 이념적 성향을 보이는 인도 인민당이 인도 국민회의의 장기 독주체제를 끝내고 양당체제 모습의 민주화(형식적으로 나마)를 이루었다는 점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본래 민족주의 노선에 따라 자국산 물품 장려운동(스와데시)을 위시로한 보호 경제주의의 노선을 따랐으나, 1996년 이후 부터 세계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규제완화, 외자 유치 등 실용주의 노선의 시장경제 정책을 추진했으며, 이후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안보 국방 정책에 있어서는 인도 국민회의보다 더 과격한 스탠스를 취했다. 1998년에 핵실험을 강행하기도 했고, 2001년 테러방지법(Prevention of Terrorism Act)을 통과시키기도 했다.[6]

주요인물

참고자료

각주

각주

  1. 힌두교 근본주의 기반의 비정부, 비정당 조직이다. http://www.rss.org/
  2.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아요디아(Ayodhya)에 있는 바브리 마스지드 (Babri Masjid) 자리에 힌두교 사원을 건설한다는 과격 힌두이즘 운동을 말한다. 본래 무굴 제국의 초대 황제 바부르가 세운 모스크인데, 힌두교 원리주의자들이 이곳은 본래 '라마(Rama)'의 출생지라는 이유로 모스크를 허물고 라마 사원을 건설하겠다는 전국적인 운동을 일으켰다.
  3. 구자라트의 고드라 시에서 벌어진 무슬림에 의한 열차 방화 사건의 복수극으로서 수천명의 무슬림들이 학살당한 사건이다.
  4. 특히 방글라데시 이민자에 대해 불관용 정책을 쓰고있다.
  5. 외교, 국방, 통신 등의 분야를 제외하고 어떤 연방 의회 법률도 주 의회의 동의 없이는 적용될 수 없게 되어 있다.
  6. 테러방지법은 위헌논의와 더불어 인권 침해 소지가 다분하여 비판 받아왔고, 결국 2004년 인도 국민회의가 주도하는 UPA에 의해 폐지되었다.